肉頭文字 - 金笠
書堂內早至(서당내조지)
房中皆尊物(방중개존물)
先生內不謁(선생내불알)
生徒之未什(생도지미십)
-아침 일찍 서당에 이르니
방안엔 모두가 존귀한 물건이나
선생은 아직 출근도 안했으며
학생이라곤 열명도 안되는군.-
*김삿갓이 어느고을에서
부잣집이라고 해서 들렸더니
하도 푸대접을 하기에
한수 읊었다는 明詩입니다.
한자로 쓰면 그럴싸 하나
한글로 써보니
육두문자로
아주 그럴싸 합니다.
출처 : 知足常樂
글쓴이 : leeke388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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