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조성북초등학교35회
글쓴이 : 천리향, 원글보기
메모 : 1. 아~아~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지나친 그 세월이 나를 울립니다
여울에 아롱진 이즈러진 조각달
강물도 출렁출렁 목이 맵니다
2. 아~아~ 뜸북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잊혀진 그 사랑이 나를 울립니다
들녁에 떨고섰는 임자없는 들국화
바람도 살랑살랑 맴을 돕니다
3. 아~아~ 단풍잎 휘날리니 가을인가요
무너진 젊은날이 나를 울립니다
궁창을 헤매이는 서리맞은 짝사랑
안개도 후유후유 한숨쉽니다
'휴식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거혁명을 기대한다 (0) | 2024.02.17 |
---|---|
옛다방의 향수 (1) | 2023.10.31 |
[스크랩] 꽃 포 샵 (0) | 2017.09.05 |
[스크랩] 행 복 줍 기 (0) | 2017.09.05 |
[스크랩] 인생 멋지게 살자구요.. (0) | 2017.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