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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머니의 말씀

開闢 2015. 1.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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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말씀

 

 

  

 

 

늦잠을 잔 나는

침대에 베개니 이불이니 죄다 늘어놓고

욕실에 가서 씻고 있었다. ‘

 

 

 

툭탁툭탁’하고

엄마가 내 방에서 이불 개는 소리가 들렸다.

난 엄마에게 말했다.

 

“저녁 때 잘라꼬

이불 또 필낀데 머하러 이불 개비노?”

 

 

 

이불을 다 개고

방을 나가며 엄마가 하시는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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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몬 니는

어차피 죽을 긴데 와 사노?”

ㅋ.ㅋ.ㅋ.

 

 

출처 : `깨비가족"의 휴식공간
글쓴이 : Berardu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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