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낱 헛된 꿈이라고
내게 슬픈 노랠랑 부르지 말라!
잠자는 영혼은 죽은 영혼
사물은 보기와는 다른 것.
[...]
예술은 길고 세월은 덧없어라.
우리의 가슴은 든든하고 용기로 차 있으나
감싸인 북처럼 무덤을 향해
오늘도 장송곡을 울리고 있도다.
이 세상의 넓은 싸움터에서
인생의 야영장에서
그대 말없이 쫓기는 가축의 무리가 되지 말고
싸움에 앞장서는 영웅이 되어라!
[...]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