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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고통 끝내기

開闢 2014. 5. 18. 14:05

고통은 심각한 육체적 통증이든 감정적 상처이든 간에,

당신이 찾아내거나 눈길을 주지 않으면 흩어져버린다.

당신이 동의하거나 저항하지 않을 때 그것은 사라진다.

당신이 스스로를 그것에다 끼워맞추지만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높은 차원 속에는 고통이 실재하지 않는다.

피해자도 없고 구원자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추종자도 없고, 부와 가난도 없고, 이곳과 저곳의 경계도 없다.

높은 주파수 속에서, 당신은 존재(Being)의 힘을 깨닫는다. 존재는 영혼을 드러내고, 영혼은 신성한 의식을 드러낸다. 신성한 의식은 사랑을 드러내며, 안팎으로 만물을 보살핀다.

사랑은 생명과 자아의 불변하는 본성이다. 그 어떤 순간이라도, 당신은 '존재'할 수 있다.

당신은 영혼을 찾고 느낄 수 있다. 당신은 한 번도 떠난 적 없었던 사랑과의 놀라운 재회를 기대할 수 있다.

사랑 안에는 고통이 없다. 고통은 오직 사랑과의 분리 속에만 있다. 분리를 느끼는 것은 곧 고통을 선택하는 것이다.

 

 높은 차원에서, 당신의 자아는 곧 우리의 자아이며 참된 자아이다.

사랑의 경험을 공유하는 참된 자아는 단 하나뿐이다.

자기 자신을, 또는 다른 누군가를 참된 자아가 아니라고 여긴다면, 당신은 본성을 잃고 고통 속에 빠진다.

"그들"이라는 관념, 서로 간에 거리와 공간이 있다는 생각, 그것이 만들어내는 차이는 거짓이다.

당신의 외부에는 아무것도, 어떤 이방인도, 어떤 이질적인 것도 없다.

영혼이 부재한 텅 빈 공간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영혼과 단절된 듯 가장하는 순간, 당신은 고통을 창조하게 된다. 고통이란 의심, 두려움. 분리, 광기를 말한다. 고통은 오직 마음속에만 있다.

당신이 이 세상과 친밀해지고 두려움을 내면에서 하나로 녹이는 순간,

단절은 사라지고 불가분의 영혼이 다시 나타난다.

당신은 자신을 작고 제한되고 위태로운 존재로 볼 수도 있고, 무한히 확장되는 빛의 존재로 볼 수도 있다.

 

 당신은 때로 진통을 느낄 것이다. 움츠러드는 흐름에 저항할 것이다. 그럼에도, 그것을 고통으로 여길 필요는 없다.

긴장을 풀고 흐름을 따라 움직이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당신의 세상 안에, 당신의 공간 안에 등장할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여전히 고통의 가능성을 현실 속에 열어두고 있다는 뜻이다.

오직 한 순간만 그들과 함께 머물라. 그들을 믿지 말라. 그들을 부정하지 말라. 그들을 모방하지 말라.

단지 그들의 경험을 허락하라. 그들에게서 영혼을 느끼라. 그들로 하여금 당신의 영혼을 느끼게 하라.

참된 자아를 내보이고, 그들이 자발적으로 그것과 하나가 되도록 놓아두라.

영혼을 자각하면 고요한 확신이 솟아나고, 그들은 자기 안의 참된 자아를 기억해낸다.

그들은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고, 그것은 또 다시 당신을 자유롭게 한다.  

사랑을 기억해낼 대, 당신과 그들에게는 즉각적인 치유, 긍적적 변화와 내적 변성이 홀연히 일어난다.

사랑의 부재(no-love)라는 환상이 해체될 때마다 우리에게서는 고통이 지워진다.

마음이 만들어낸 단절이 사라질 때마다, 고통은 맑은 하늘의 한 점 구름처럼 흩어진다.

 

                                                    ---페니 피어스의 [감응력(FREQUENCY)]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