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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른들의 비밀 외...

開闢 2013. 7. 17. 11:02

어른들의 비밀

영구가 동네 친구에게서 흥미 있는 얘기를 들었다.

    "어른들은 무엇이든지 꼭 비밀이 한 가지씩 있거든,그

걸 이용하면 용돈을 벌 수 있어."                            

     영구는 실험을 해보기 위해서 집에 가자마자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그러자 엄마가 놀라

서 만원을 주며,                                                 

"절대 아빠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신난 영구는 아빠가 들어오자 슬쩍 말했다. 

"아빠,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                     

   그러자 아빠는 영구를 방으로 데리고 가 2만원을 주

면서,                                                              

 "너 엄마에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영구는 다음날 우편배달부 아저씨가 오자 말했다.

"아저씨, 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어요."               

그러자 우편배달부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말했다. 

"그래, 이리 와서 아빠에게 안기렴.                    

' ....... '

 

 

결혼 전 남자와 여자의 생각의 차이

여자의 생각

오늘도 그를 만났다.

이른 아침 학교에 가려고 문을 나서면

그는 어김없이 날 기다리고 있다.

어색하지만 순진한 모습,

  내 생각으로 밤을 새웠는지 충혈된 눈,

   

   그가 웬지 안쓰럽다. 하지만,

   여자의 매력은 내숭에 있다.

   난 그를 새침하게 외면했다.

         실망하고 있을 그가 불쌍했지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선 이 정도쯤이야 감수해야지!

 

 

남자의 생각

기분이 엿같다. 어제 스타크래프트 하다 밤을 새웠다.

     눈은 시뻘겋게 충혈됐고 머리가 열라 쑤신다.

 

거기다 오늘도 재수 없게 그녀를 만났다.

 나를 흘깃흘깃 쳐다보더니 돌아섰다.      

 쫒아가서 뒤통수를 한 대 때리고 싶다,    

 

도대체 저 여자는 왜 자꾸만 나를 쫓아다니는 거야?

아침부터 재수드럽게!

 

 

남자와 여자가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방법

남자가 여자를 만족시키는 방법

 보살피고,귀여워해 주고, 대화해 주고, 먹이고,

  재우고, 놀아 주고, 쇼핑해 주고, 선물 사 주고, 

드라이브해 주고, 말려 주고, 닦아주고, 자랑해 주고,

  비교해 주고, 편지 써 주고, 환심 사고,

  편들어 주고, 즐겨 주고......., 이상 끝!

 

여자가 남자를 만족시키는 방법

벗어 준다.

 

 

 

  

말이야 바른 말이지

나루터에 나룻배가 한 척 있었다.

남자 사공이 볼일이 있어서 그의 아내가 대신

노를 젓게 되었다.

손님이 한 사람 탔는데 옆동네 한량이었다.

이 자가 사공의 아내에게 수작을 건다.

사공의 아내는 미모가 빼어났다.

"아주머니 많이 예쁘구만."

".....,"

 

이제 당신. 내 마누라야. 헤헤."

이 아낙이 어이가 없어 한 마디 한다.

"이 배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도 있소이다.

농짓거리 하지 마시오."

 

제법 강단 있게 나오는 아낙에게 한량이 또 농을 건넨다.

"아니. 내 말이 맞지 않소. 내가 당신의 배를 탔으니 내가

당신의 서방이지. 안 그래?"

 

아낙은 속이 몹시 상했지만 대꾸하지 않고 노만 저었다.

강을 다 건너 뭍에 닿자 한량은 어쩔 수 없이

배에서 내렸다.

 

한량이 배에서 내리자 여자가 말했다.

"어이구, 내 아들. 잘 가거라."

"뭐야?"

한량이 이 여자가 미쳤나 싶은 눈으로 여자를 보니

여자가 말한다.

"이보시오 . 내 배에서 지금 나왔잖소. 그러니

당신이 내 새끼 아니오?"

"......,"

 

 

안 쓰는 물건

퇴근하여 집에 돌아온 남편이 안방 문을 열어보니

아내가 네 거지와 한 몸이 되어 뒹굴고 있는 게 

아닌가.                                                     

   두눈이 뒤집힌 남편이 거실의 골프채를 집어들고    

소리를질렀다.                                             

 

"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그러자 부인이 주섬주섬 옷가지를 챙겨들며 하는 말.

  "이 사람이 와서 그러잖아요...... 안쓰는 물건 있음

달라고....... ,"                                          

 

 

불가능의 가능

하늘에 있는 별 따기보다 어려운 것은?

..........

하늘에 별 달기,

그런데 더 어려운 것이 있다고 한다.

 

'스님 머리에 핀 꽂기'

 

 

경상도 사람, 서울 사람

"아따 마 징한기라."

"그라제. 그카믄 니캉 내캉 다 몬산다."

서울 지하철에 경상도 아저씨 둘이 시끄럽게

대화를 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서울 사람이 참다 못해 한마디 했다.

"좀 조용히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경상도 아저씨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있겠는가?

 "니 모라켓나 이기 다 니끼 가?"

 

그러자 서울 사람 옆에 있던 친구가 하는말.

"맛 잖아. 내가 일본 사람이라 말했잖아."

"......."

 

바쁠 때

영희네 집은 단칸방이었다.                            

     어느 날 영희의 부모님이 사랑을 나누려고 영희를 봤 

더니 곤한 잠에 빠져 있는 것이었다.                      

     안심한 영희 부모는 진하게 일을 치르고 나서 불을 켜

보니 영희가 옆에 앉아서 자신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 게 아닌가!!                                                

 

당황한 엄마가 말했다.                                   

    "어머!! 영희야. 잠 깼으면 깼다고 해야지. 아무 말 않

고 그렇게 멀뚱멀뚱 쳐다보면 어떻하니?"                

그러자 영희가 말했다.                                  

"엄마가 바쁠때는 말시키지 말랬잖아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출처 : 창박골 사람들
글쓴이 : 천생연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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