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왕 존데이비슨 록펠러
"석유 산업에서 경쟁을 협력으로 대체한다"는 슬로건 아래 그가 벌이고 있는 사업인
정유소와 석유통 제조공장, 석유 저장 창고, 운송시설, 유조차 사업을 하나로 묶어 '스탠더드 오일'을 탄생시켰다.
'클리블랜드 대학살'로 알려진 기업 인수합병 전쟁을 치러 27개의 정유사를 인수했다.
록펠러는 디테일에 강하여 입사를 지원한 사람을 한 사람씩 면접했는데 지원자의 이름을 모두 기억할 정도였다.
회사가 한 사람의 개성에 따라 움직이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그는 개성이 강한 이사들을 상대로 균형감 있게 조직을
이끌었다. 조직 관리를 통해 원했던 건, 단 한가지였다. 회사에 변함없는 충성을 바쳐야 한다는 것이었다.
"변화를 예견해 기회를 잡아라."며 트러스트 제국을 탄생시켰다.
"자선사업과 기업경영을 접목시키면 자금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더 좋은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록펠러는 정부가 부를 현명하게 재분배할 능력이 있다고 믿지 않아 이번에는 '자선 트러스트'를 조직하여 실행에 옮겼다.
첫 번째 '록펠러 의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이 연구소에 6,100만 달러를 기부하였다.
다음엔 교육에 눈을 돌렸다. '교육재단'을 설립하여 1억 3,000만 달러에 이르는 록펠러 기부금으로 수천개의 고등학교, 농업학교, 의대를 지원하였다. 의과대학 지원에도 나서서 미국의 전문 의학교육을 개혁하고 표준화하였다.
'록펠러재단'을 설립하여 건강 분야에 집중했고 당시 성장 분야였던 정신과학과 분자생물학, 유전학이라는 신생 학문의 정착을 후원하였다.
1839년 : 출생
1855년 : 고교 자퇴
1870년 : 스텐더드 오일 설립
1882년 : 트러스트 결성
1889년 : 시카고대 기부
1892년 : 트러스트 해산. 홈스테드 학살사태 발발
1904년 : [스텐더드 오일]의 역사 발간
1913년 : 록펠러재단 설립
1937년 : 록펠러 타계